와인 시음 후기/프랑스
[부르고뉴 피노누아] 올리비에 주앙 샹볼 뮈지니 '레 뷔시에르' 비에이 비뉴 2018(Olivier Jouan Chambolle Musigny 'Les Bussieres' Vieilles vignes)
★입질의추억★
2022. 12. 18. 23:00
#. 올리비에 주앙 샹볼 뮈지니 '레 뷔시에르' 비에이 비뉴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샹볼 뮈지니 > 도멘 올리비에 주앙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알코올 : 14도
▶ 구입가 : 미상(레스토랑 페어링)
▶ 페어링한 음식 : 샤토브리앙 안심 스테이크
▶ 브리딩 : 병 브리딩
- 컬러
속이 살짝 비치는 레드. 가장자리는 색이 빠지며 투명해지는 림 베리에이션이 있다. 눈물은 얇게 잡혀 빠르게 흐른다.
- 향
오픈한지 하루 뒤에 시음. 감초, 정향, 시나몬 등 뚜렷하면서도 달큰한 아시안 스파이시와 붉은 장미향이 도드라진다.
- 맛
야생 딸기, 검은 체리, 레드 커런트 등 검붉고 잘 익은 과실과 섬세한 타닌, 그외 붉은꽃 느낌, 말린 포푸리, 향신로의 스윗 스파이시, 은은한 오크 등. 미디엄 바디, 산도는 적당한 편이며 6초 정도 평이한 피니시.
※ 브리딩 노트
뽕따도 좋지만, 5시간 이상 병 어깨 브리딩을 거치는 것이 좋을 듯.
※ 총평
마을급이라 하기엔 과실의 집중도가 두툼한 편이며, 샹볼뮈지니라 하기엔 볼륨감이 느껴지는 스타일. 오픈 한지 하루 뒤에 서빙 받아 첫 느낌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을 듯하다. 적어도 여기선 잘 익어서 스윗하게 느껴졌고, 은은한 복합미와 향신료의 맛이 기억에 남는다. 93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