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미국 나파밸리가 아닌 좀 더 북쪽에 위치한 워싱턴 주의 유명 와이너리 콜럼비아 크레스트의 H3를 소개합니다. H3는 데일리급 와인으로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에 진한 까베르네 소비뇽을 베이슬 만들었습니다. 흔히 미국 와인하면 나파밸리를 떠올리지만, 나파밸리의 저가 와인에서 보여지는 과도한 오크칩, 오크액, 거기서 풍기는 인위적인 바닐라향은 한 잔, 두 잔 이어질 때마다 그 향이 부담스러우며 질리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데일리급 나파밸리 와인을 고를 땐 신중하게 되는데요. 반면에 레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는 오히려 이런 조작적인 맛과 향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다양한 와인을 경험하고 특히, 구대륙 쪽 와인을 한둘 씩 접하다 보면 미국 저가 와인 특유의 버터리함이 부담스럽게..
와인 시음 후기/미국
2021. 4. 1. 00:4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뉴질랜드와인
- 칠레와인
- 미국와인
- 화이트와인
- 블랑드블랑
- 산지오베제
- 보르도와인
- 그르나슈
- 슈퍼투스칸
- 샤블리
- 부르고뉴
- 스파클링와인
- 소비뇽블랑
- 스페인와인
- 이탈리아와인
- 샴페인
- 샤도네이
- 호주와인
- 리즐링
- 피노누아
- 뉴질랜드쇼블
- 템프라니요
- 코스트코와인
- 부르고뉴화이트
- 메를로
- 나파밸리
- 쉬라즈
- 까베르네소비뇽
- 프랑스와인
- 이태리와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