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뉴질랜드 와인] 러시안잭 소비뇽블랑2019, 2020(Russian Jack Sauvignon Blanc)
★입질의추억★ 2021. 4. 30. 12:55#.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2019, 2020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뉴질랜드 > 남섬 말보로 > 마틴보로 빈야드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2.5%
▶ 구입가 : 2만원
▶ 페어링한 음식 : 해산물 오일 파스타, 감성돔회
▶ 브리딩 : 뽕따
※ 19빈과 20빈을 여러 번 시음한 후기입니다.
- 뽕따로 시작. 19빈과 20빈의 평가가 많이 엇갈렸다.
- 19빈은 흰살생선회와 썩 좋은 매칭이 아닌 2차향, 아쉬운 밸런스, 찌르는 산도라 아쉬움이 남는다.
- 20빈과 19빈의 공통점은 엷은 짚과 레몬티 색으로 투명감이 있으며, 바디감은 낮으나 아주 묽지는 않다.
- 깎은 잔디향, 소비뇽블랑 특유의 풀냄새, 열대과일, 파인애플 향이 매력을 발산한다.
- 맛은 자몽의 시트러스함에 더하여 패션푸르트, 구즈베리 같은 청량하고 발랄한 맛.
- 20빈의 특징은 높은 산도가 중심을 잡는데 청사과 한입 깨물었을 때의 바삭한 산도가 매력.
- 피니시는 보통, 향과 맛이 같이 놀며 신선한 과실미에 약간의 미네랄도 돋보인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2만원대의 소비뇽블랑 중에서는 단연 가성비, 가심비가 좋은 화이트와인. 단, 높은 산도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사실 높은 산도 중에서도 찌르는 산도와 크리스피한 산도는 엄연히 구분된다. 중요한 것은 바디감 + 유질감 + 피니시 등의 구조적인 텍스춰가 받쳐주었을 때 높은 산도는 산뜻하게 다가오지만, 앞서 말한 요소들이 받춰주지 못한 상태에서 산도만 높으면 밸런스가 깨지고 음식과의 궁합도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러시안잭은 정말 높은 산도를 바탕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와인이라 생각된다. 내 점수는 19빈은 90점. 20빈은 92점.
'와인 시음 후기 > 뉴질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otal
- Today
- Yesterday
- 이탈리아와인
- 샤블리
- 뉴질랜드와인
- 보르도와인
- 소비뇽블랑
- 코스트코와인
- 샴페인
- 그르나슈
- 미국와인
- 쉬라즈
- 칠레와인
- 뉴질랜드쇼블
- 스파클링와인
- 샤도네이
- 이태리와인
- 리즐링
- 블랑드블랑
- 부르고뉴화이트
- 스페인와인
- 피노누아
- 부르고뉴
- 프랑스와인
- 화이트와인
- 메를로
- 호주와인
- 템프라니요
- 까베르네소비뇽
- 산지오베제
- 나파밸리
- 슈퍼투스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