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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와인 열풍이 불면서 화이트와인에선 가장 인기를 얻고 특히, 뉴질랜드 쇼블(소비뇽블랑) 중에선 독보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와인입니다. 가격도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치곤 비싼데, 최근 가격이 더 올라서 점점 가성비를 잃고 있는 와인이기도 합니다. 

 

 

#.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블랑 2019, 2020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뉴질랜드 > 남섬 말보로 > 클라우디 베이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3.9만원
▶ 페어링한 음식 : 방어회를 비롯한 각종 생선회
▶ 브리딩 : 뽕따

- 클라우디 베이는 19~20빈으로 정말 여러 번 마셨다.  뵈브끌리코 전용 잔을 이용했다.
- 소비뇽블랑이 그렇듯 엷은 레몬티에 투명감이 비치는 색. 

- 뽕따 후 기분좋은 잔디향과 산미가 느껴진다. 

- 맛은 과일의 집중도가 높은 동시에 산도가 높은 편. 전반적인 향과 맛이 강하니 다소 높은 산도라도 커버. 

- 밸런스가 놓은 가운데 고급스러운 열대과일, 파인애플, 키위 뉘앙스까지 과실미가 풍부

- 뒤에 쓴 맛이 느껴지지 않고, 드라이한 와인이지만 과실미가 좋아 마시기 편한 스타일. 

- 피니시도 준수한 편.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모 난 점이 없고 높은 산도를 중심으로 한 극강의 밸런스. 갈수록 높아져가는 가격이 아쉽기만 하다. 19빈과 20빈의 차이는 그리 크게 나지 않아서 통합으로 적어보았다. 내 점수는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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