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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 오르방 블랑드누아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샹파뉴 > 샤를 오르방
▶ 품종 : 피노 뫼니에 60%, 피노 누아 40%
▶ 알코올 : 12%
▶ 구입가 : 4.5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없음
▶ 브리딩 : 30분 칠링 및 뽕따
- 컬러
살짝 구리빛 섞은 투명한 옐로우. 가장자리는 금빛으로 굴절. 기포는 큰 편이나 이 체급 치곤 거칠지 않고 입에 넣었을 때 따갑지 않다.
- 향
사과, 요거트, 고소한 너티와 복숭아가 공존. 약간 살구 늬앙스와 끝에 쌉싸름한 귤 껍질까지 복합미가 제법 있다.
- 맛
미디엄 라이트 바디, 산도는 중간 이상에 굿 밸런스. 피니시는 5~6초로 평이. 전반적인 팔렛은 잘 익은 사과를 필두로 요거트와 고소한 너티(또는 브리오슈)가 느껴졌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너티한 풍미는 찰스 하이직 같은 치즈 꼬순내로 은은히 바뀌어 간다. 그외 요오드한 미네랄리티도 두드러진다.
※ 브리딩 노트
충분한 칠링이 필요하며 브리딩 없이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45,000원에 6~7만원대 NV 샴페인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내니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느껴진다. 식전주로도 좋지만, 가벼운 스낵류나 에피타이저, 특히 튀기거나 구운 해산물과 함께 하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내 점수는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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