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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화이트] 올리비에 르플레브, 빼르낭 베르즐레스 프르미에 크뤼 '삐쇼' 2016(Olivier Leflaive, Pernand Vergelesses 1er Cru 'Fichots')
★입질의추억★ 2022. 9. 22. 07:00
#. 올리비에 르플레브, 빼르낭 베르즐레스 프르미에 크뤼 '삐쇼' 2016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 올리비에 르플레브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7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없음
▶ 브리딩 : 1시간 정도 병 어깨브리딩
- 컬러
속이 살짝 비치는 루비 레드. 가장자리는 색이 엷어지며 림은 투명하고, 주변부는 아주 진한 검정색으로 굴절된다. 눈물은 색이 거의 묻어나지 않으며 얇게 잡혀 천천히 흐른다.
- 향
잘 익음을 넘어 살짝 말린 듯한 드라이드 베리향, 시원한 풀향, 은은한 허브, 아시안 스파이스. 특히, 큐민, 장미향이 두드러진다.
- 맛
잔 브리딩 10분에선 별다른 감흥이 없고, 1시간 가량 병 브리딩을 하자 과실, 스파이시, 향신료의 집중도가 올라온다. 검붉은 베리류, 블랙체리의 풍성함이 돋보이나 아주 진하거나 진득할 정돈 아니다. 타닌은 느껴지지만 떫지 않으며 시종일관 부드럽다. 달콤한 스파이시와 줄기에서 오는 향신료가 느껴진다.
미디엄 라이트 바디, 산도는 중간보다 약간 높은데 피니시까지 이어지는 상큼함이 좋고, 약 7초 이상 이어진다. 끝맛엔 철분 느낌의 미네랄리티가 인상적.
※ 브리딩 노트
한잔 따르고 어깨 브리딩으로 1~2시간이면 충분할 듯.
※ 총평
전반적으로 과실 집중도와 섬세함, 우아함에선 10만원 이상의 꼬뜨 드 뉘 마을급보단 약한 편. 단순, 평이, 무난함에 비교적 덜 유명한 산지의 1등급으로 딱 7~8만원짜리 맛 같다. 내 점수는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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