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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동 그레예, 레 떼흐 핀 프리미에 크뤼 엑스트라 브뤼(Dhondt-Grellet, Les Terres Fines Extra Brut 1er Cru)
★입질의추억★ 2022. 3. 16. 20:21
#. 동 그레예, 레 떼흐 핀 프리미에 크뤼 엑스트라 브뤼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샹파뉴 > 동 그레예
▶ 품종 : 샤르도네 100%
▶ 알코올 : 12%
▶ 구입가 : 12.5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에멘탈 치즈
▶ 브리딩 : 40분 병브리딩
- 컬러
투명한 옐로, 가장자리는 골드빛.
- 향
잘 익은 홍옥, 두드러진 브리오슈 캐릭터, 꿀과 너티향도 올라오며, 흰꽃향까지 전반적으로 화사하다.
- 맛
입에 넣자 츄우~ 하며 양볼에 자글자글한 기포가 크리미하게 꽉 채우며 피니시까지 이어진다. 잘 익은 사과의 집중도가 좋고, 감귤, 크림치즈의 고소함. 그 외 호두, 잣 뉘앙스가 뒤따른다. 미디엄 바디, 유질감이 있는 편이며, 산도는 중간, 피니시가 7초 이상 길게 이어지며 우아한 기포와 미네랄리티로 마무리.
※ 브리딩 노트
초반에는 보여주는 모습이 적고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급적 충분히 브리딩할 것을 권장. 코르크 개봉 후 한잔만 따라 초반의 맛과 향을 즐기고, 나머지는 칠러나 아이스 버킷에서 열어둔 채로 칠링 및 브리딩을 하는데 최소 30~40분은 지나야 위에서 언급한 화사한 향이 나기 시작. 그렇다고 두드러질 정도는 아닌 은은한 향이 이어진다. 온도는 10도 전후에서 시작하면 알맞을 듯. 잔은 리델 파토마노 샴페인 시리즈가 좋았다.
※ 총평
이 와인은 샤도네이 100%로 블랑드블랑이 가지는 샴페인 중 십만원대 초중반에선 라망디에 만큼 가성비가 좋은 RM 샴페인 하우스이다. 오픈 후 40분이 지나면서 사과 뉘앙스는 엷어지는 대신, 희미한 흰꽃과 바나나 뉘앙스가 살아난다. 부싯돌 향이 피어나며 시종일관 화사하면서 우아한 목넘김이 인상적이다. 이름처럼 동글동글한 샴페인. 내 점수는 9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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