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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또 브라네르 뒤크뤼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생 줄리앙 > 샤또 브라네르 뒤크뤼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64%. 메를로 27%, 쁘띠 베르도 6%, 까베르네 프랑 3%
▶ 알코올 : 14.5%
▶ 구입가 : 9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1시간 디켄팅
- 컬러
속이 안 비치는 짙은 보라색. 가장자리는 색이 살짝 빠지지만 숙성 기운은 없다. 색이 묻어나는 눈물이 두껍게 맺히며 천천히 내린다.
- 향
뽕따 후 초반은 풀냄새, 바이올렛 꽃향기, 오크와 밀크 초콜릿, 잘 익은 자두 등. 1시간 디켄팅 후엔 오크 터치가 많이 느껴진다.
- 맛
초반에는 피라진 등 피망맛이 두드러지며 타닌이 뻑뻑해 1시간 디켄팅 후 시음. 잘 익은 자두와 블랙커런트, 블랙베리, 연필심, 허브와 매운 스파이시가 두드러지며 끝에 미네랄리티도 느껴진다. 미디엄 투풀바디, 발랄한 산도, 6~7초간 이어지는 준수한 피니시. 여전히 거친 타닌감.
하루 후 자두잼, 블랙베리잼 등 과실 집중도가 농밀해졌고, 동시에 풍성하고 쥬시한 느낌을 주며, 자연스러운 오크 번과 초콜릿이 두드러진다.
※ 브리딩 노트
디켄팅 2~3시간 이상 권장
※ 총평
샤또 브라네르 뒤크뤼 2018은 보르도 좌완 4등급의 그랑크뤼 클라세이다. 2018빈은 해가 강했고 그만큼 숙성 잠재력도 높아서인지 아직은 어린 느낌이었다. 디켄팅은 최소 2~3시간 해야 풀리며, 그랬을 때 피라진과 매운 느낌은 좀 더 순하고, 타닌도 부드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섬세함과 우아함은 아직이다. 숙성 기운이 거의 없고 볼드하며 빈티지 탓인지 매우 뚱뚱한 스타일이다. 동시에 산도가 좋았으며 약간 째미하면서 진득한 과실미가 인상저이다. 내 점수는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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