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추억

#. 도멘 페레 뿌이 퓌세 2017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꼬뜨 샬로네즈 > 루이 자도 ▶ 품종 : 샤도네이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4만원대 후반 ▶ 페어링한 음식 : 새우 오일 파스타와 부라타 치즈 ▶ 브리딩 : 뽕따 및 병 브리딩 - 컬러 살짝 그린기운이 도는 옐로우. 숙성 기운은 없으며 가장자리는 어둡게 굴절된다. 눈물은 적당히 맺혀 제법 빨리 떨어진다. - 향 오크와 바닐라, 그외 시원한 풀향이 다소 강렬해 다른 향을 느끼기가 어렵다. 다소 환원된 느낌이며 잔 브리딩으로 풀어가며 시음. - 맛 초반엔 알코올이 튀며, 다소 애매한 파인애플 뉘앙스와 구아바, 오크, 바닐라 외에 특별히 느껴지는 맛은 없다. 리덕션이 있을 것 같아 잔 브리딩과 병 ..

#. 도멘 장 페리에 에 피스 사부아 아프레몽 가스트로노미 2020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프랑스 > 사부아 아트레몽 > 도멘 장 페리에 에 피스 ▶ 품종 : 자케르 100% ▶ 알코올 : 11.5% ▶ 구입가 : 2만원 전후 ▶ 페어링한 음식 : 모둠회 ▶ 브리딩 : 뽕따 - 컬러 투명하고 밝은 페일 골드. 투명하고 엷은 눈물. - 향 풀향, 시트러스, 레몬 등. 향의 강도는 약하다. - 맛 알프스 산맥 인접 지역 특성상 서늘한 과육의 느낌이 상쾌하게 전해진다. 석회질 미네랄리티가 은은하면서 시트러스 계열의 과실 뉘앙스가 주도. 오크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미디엄 라이트 바디, 높은 산도, 피니시는 5~6초 정도로 평이. 끝에 흰후추 스파이시와 미네랄의 여운이 좋지만 산미가 튀어 밸런스 면..

#. 꽁떼스 쉐리지, 뫼르소 '부아 드 블라니' 2017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꼬뜨 드 본 뫼르소 > 꽁떼스 드 쉐리지 ▶ 품종 : 샤도네이 100% ▶ 알코올 : 12.5% ▶ 구입가 : 9.9만원 ▶ 페어링한 음식 : 농어 스테이크 ▶ 브리딩 : 뽕따부터 3시간 병브리딩까지 - 컬러 중심부는 투명하면서 맑은 골드빛. 가장자리는 진한 골드. 눈물 없이 층지어 천천히 떨어진다. - 향 초반 향은 오크, 바닐라, 시원한 허브, 복숭아 등이 펼쳐지나 전반적인 과실은 다소 잠긴 상태. - 맛 잔에 따라 스월링을 하면 제법 초반부터 제 모습을 보여준다. 쨍한 산도, 새콤한 파인애플, 잘 익은 복숭아가 공존하고, 볶은 견과류의 고소함과 미네랄리티가 단박에 느껴진다. 미디엄 투풀바디..

#. 이기갈 꽁드리유 라 도리안 2012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프랑스 > 론 > 꽁드리유 ▶ 품종 : 비오니에 100% ▶ 알코올 : 14.6% ▶ 구입가 : 12만원 ▶ 페어링한 음식 : 광어 스테이크 ▶ 브리딩 : 잔 브리딩 - 컬러 진한 황금색. 가장자리는 더 어둡고 진한 옐로. 눈물이 매우 얇게 잡히거나 잡히지 않은채 띠를 이루어 가라앉는다. - 향 초반엔 과실이 잠겼고 리덕션이 강해 잔 브리딩해가며 시음하기로.. 스월링으로 풀어주자 슬슬 흰꽃향, 허브, 복숭아 등 더운 과실 향이 펼쳐진다. - 맛 주로 황도 복숭아, 살구, 더 나아가 바나나 캐릭터가 주도. 풀바디에 낮은 산도. 약 10초간 이어지는 매우 긴 피니시. 시간이 지날수록 오크가 올라오며, 알코올 케어는 글쎄.. 여운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