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론 꼬뜨 뒤 론 > 샤또 드 생 콤
▶ 품종 : 시라 100%
▶ 알코올 : 14.5%
▶ 구입가 : 1.9만원
▶ 페어링한 음식 : 라구 스파게티
▶ 브리딩 : 뽕따
- 컬러
딮 퍼플, 림은 밝게 빛나는 루비 퍼플. 림 베리에이션이 없고 숙성 기운도 없다. 눈물은 색이 많이 묻어나는 편이며 천천히 흐른다. 또한, 코르크에는 주석산이 많이 붙어 나온다.
- 향
뽕따후 과실향은 이기갈 꼬뜨 뒤 론과는 다른 딸기 시럽, 사탕, 풍선껌 향이 도드라진다. 시작부터 붉은체리, 꽤 집중도 있게 나는 흙향(얼씨), 싱그러운 플럼, 라즈베리 등 붉은과실미가 집중적으로 발산된다. 브리딩이 진행되면 미약한 오크와 쿰쿰함이 뒤따른다.
- 맛
향에서 느낀 것과 동일한 맛이 나는 편이다. 만원대 치곤 제법 집중도가 느껴지는 붉은과실 특히, 플럼과 라즈베리, 시럽 노트가 두드러지며, 시종일관 축축한 흙냄새가 베이스로 깔리며 맛을 주도한다. 미디엄 풀바디에 산도 중간, 타닌감이 상당한 편으로 다소 거칠고 뻑뻑하게 느껴지며, 피니시 5~6초로 준수.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나 자연스런 병브리딩 1시간 이상도 적극 권장.
※ 총평
향에선 다른 꼬뜨 뒤 론보다 가볍고 캐주얼하며 맛 또한 쥬시하고 시라 특유의 풍성함이 돋보인다. 과실 집중도가 동일 가격대비 뛰어나고 여기에 젖은 흙을 퍼먹는 듯한 얼씨도 강조된다. 하루가 지나도 과실이 크게 꺾이지 않았으며, 잔향에 민트 뉘앙스도 느껴진다. 오크가 미약하게 감지되었지만, 사실 오크 숙성을 했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으며, 만약 했어도 비중이 매우 적었을 것으로 추측한다.(늘 그렇지만 양조장의 테크니컬 노트는 일단 참고하지 않은 주관적 시음기를 적고 있다.)
단, 이 가격대의 시라 100%에선 어쩔 수 없는 탓인지 타닌의 케어 특히, 입안이 온통 뻑뻑해지는 거친 타닌감은 아쉽다. 때문에 뽕따로도 충분한 과일 노트를 느낄 수 있지만 거친 타닌의 융화를 위해서라도 병어깨브리딩을 권해 본다. 내 점수는 90점.
'와인 시음 후기 >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otal
- Today
- Yesterday
- 코스트코와인
- 템프라니요
- 소비뇽블랑
- 보르도와인
- 부르고뉴화이트
- 산지오베제
- 화이트와인
- 이태리와인
- 부르고뉴
- 샴페인
- 피노누아
- 메를로
- 호주와인
- 뉴질랜드와인
- 미국와인
- 스파클링와인
- 스페인와인
- 까베르네소비뇽
- 쉬라즈
- 슈퍼투스칸
- 칠레와인
- 샤블리
- 리즐링
- 블랑드블랑
- 이탈리아와인
- 나파밸리
- 뉴질랜드쇼블
- 그르나슈
- 프랑스와인
- 샤도네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