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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땅져, 녹턴 시티 라이트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샹파뉴 > 떼땅져
▶ 품종 : 샤도네이 40%, 피노 누아 & 피노 뫼니에 60%
▶ 알코올 : 12.5%
▶ 구입가 : 7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프라이드 치킨과 떡볶이
▶ 브리딩 : 뽕따

 

- 컬러

반짝이는 페일 골드. 

 

- 향

선명한 골드 키위향, 사과, 브리오슈 캐릭터가두드러진다. 

 

- 맛

자글자글한 기포의 입자가 조밀하여 입안을 감싸듯 코팅한다. 맛은 잘 익은 홍옥, 배, 키위 여기에 브리오슈 캐릭터는 강하지 않으며 살짝 달짝지근한 당이 느껴진다. 미디엄 바디, 산도는 중간, 피니시 6초 정도의 준수함. 비강을 통해 부싯돌 느낌의 미네랄리티 전해진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며 칠링해서 시음하기를 권장.

※ 총평

전반적으로 과실 캐릭터가 좋고 리치해 떡볶이와의 페어링에서도 안 밀리며, 끝에 살짝 쓴맛이 감지되나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브리오슈가 좀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농밀하면서 두드러진 브리오슈가 올라와 7만원대 이하로 구매한다면 꽤 만족스러운 샴페인. 이 와인은 브륏보다 당이 더 많이 들어간 샴페인으로 생각보다 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식전주로 사용하기엔 단맛이 있는 수준이다. 다른 페어링으론 케이크나 마카롱과 함께 하면 좋겠단 생각이다. 내 점수는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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