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파올로 사라꼬, 모스카토 다스티 2020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이탈리아 > 피에몬테 아스티 > 파올로 사라꼬

▶ 품종 : 모스카토 100%

▶ 알코올 : 5.5%

▶ 구입가 : 2만원 중반

▶ 페어링한 음식 : 떡볶이, 순대, 튀김

▶ 브리딩 : 칠링 및 뽕따

 

- 컬러

잔에 따르자 흰거품에 매우 엷은 페일 레몬색. 

 

- 향

풍선껌의 단향, 흰꽃향 등

 

- 맛

볼드하고 부드러운 거품과 실키한 텍스처, 유질감도 느껴진다. 향과 맛이 일치하며, 미디엄 풀바디, 약간 높은 산도, 피니시는 5초 정도로 평이. 당도가 많이 느껴지는 타입에 농밀함을 갖췄다. 주로 달달한 청포도 캔디, 망고스틴, 구아바, 과숙된 멜론 캐릭터가 돋보이며, 미세한 기포를 바탕으로한 약 발포성을 띤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 이후 칠링과 병브리딩으로 시음 권장.

 

※ 총평

브리코 꽐리아와 비에티와 함께 모스카토 삼대장이라 불리는 사라꼬. 개인적 취향상으론 사라꼬가 가장 불호다. 이유는 특유의 단맛이 노골적으로 강한데다 무거운 바디감을 가지다보니 금세 질리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처음으로 와인에 각얼음을 타서 마셨는데 차라리 이 편이 훨씬 나았을 정도. 시음 온도를 5~6도까지 많이 낮추면 좀더 마시기 편하다. 내 점수는 89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