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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라망디에 베르니에, 론지튜드 1er 크뤼 블랑드 블랑 엑스트라 브뤼(Larmandier Bernier, Longitude 1er Cru Blanc de Blancs Extra Brut)
★입질의추억★ 2022. 4. 12. 07:00
#. 라망디에 베르니에, 론지튜드 1er 크뤼 블랑드 블랑 엑스트라 브뤼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샹파뉴 > 라망디에 베르니에
▶ 품종 : 샤도네이 100%
▶ 알코올 : 12.5%
▶ 구입가 : 9.9만원
▶ 페어링한 음식 : 돌돔회
▶ 브리딩 : 30분 병브리딩
- 컬러
조금 진한 페일골드. 입자 고운 기포가 자글자글 올라오며, 눈물은 투명하게 잡혀 빨리 떨어진다.
- 향
흰꽃향, 사과, 토스티향, 브리오슈
- 맛
화사하고 플로럴한 흰꽃향, 젖은 자갈 미네랄리티, 꿀에 절인 사과, 무화과, 잼, 군밤, 구운 아몬드, 누룽지 등등. 미디엄 바디에 산도는 중간 이상으로 높고, 피니시 7초 가량 이어진다.
※ 브리딩 노트
30분 이상 병 브리딩을 하고 충분히 칠링해서 시음하기를 권장.
※ 총평
라망디에 베르니에는 RM 생산자로 최근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샤르도네에 특화된 생산자로 대부분의 라인업이 블랑 드 블랑이다. 론지튜드는 라디튜드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라인업이지만, 둘 다 엔트리급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블랑 드 블랑의 진수를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본다.
초반엔 산도가 쨍하다 브리딩되면서 점차 밸런스를 찾아간다. 카푸치노 같은 부드러운 거품이 입안 가득 적시며 부드럽게 넘어간다. 첫잔으로 한두잔 따른 이후 병 브리딩이 되면서 과실 집중도가 올라가는 동시에 넛트류와 빵, 심지어 누룽지 같이 다양한 브리오슈 캐릭터가 올라오며 구수함을 선사한다. 끝맛에선 석회질이나 자갈 미네랄리티가 두드러지며, 엑스트라 브뤼임에도 풍성한 과실과 꿀의 느낌을 선사한다. 산도의 질, 기포의 우아함, 미네랄리티, 복합미, 피니시 등 전반적으로 이 가격대에 나무랄데가 없다. 내 점수는 9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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