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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셉 드루앙 뿌이휘세 2018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마꼬네 > 조셉 드루앙
▶ 품종 : 샤도네이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3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인도네시아 해물 볶음면
▶ 브리딩 : 뽕따
- 컬러
연하고 살짝 뿌연 옐로우. 가장자리는 진한 골드빛, 아주 얇은 눈물이 천천히 떨어진다.
- 향
초반 향은 시원한 파인애플과 은은한 풀향.
- 맛
드라이하면서도 파인애플과 시트러스의 집중도가 좋아 달게 느껴지며, 딱히 거슬리는 산도나 알코올감이 없어 이지 드링크하기 좋다. 미디엄 플러스 바디에 유질감이 느껴지고, 산도는 중간보다 약간 높고, 피니시는 약 6초 정도로 준수. 끝에 은은한 향신료와 미네랄리티로 마무리. 초반에는 오크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각된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지만 브리딩이 되면서 점점 더 좋아진 것도 있고 잃어버린 점도 있으니 적당히 테이블 식사로 즐기기 좋을 듯.
※ 총평
반나절이 지나면서 복숭아나 바나나 같은 열감이 느껴지는 캐릭터로 바뀌었지만 과실의 힘 자체는 다소 풀리는 느낌. 오크와 바닐라가 감지된 걸로 봐선 오크 터치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가성비까진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사도네이. 내 점수는 9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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