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화이트] 올리비에 르플레브, 부르고뉴 '레 세띠' 2019(Olivier Leflaive, Bourgogne 'Les Setilles')

#. 올리비에 르플레브, 부르고뉴 '레 세띠'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 올리비에 르플레브
▶ 품종 : 샤도네이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5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토마토 소스와 쟌슨빌 소시지, 치즈를 곁들인 타코
▶ 브리딩 : 병브리딩

- 컬러
살짝 불투명한 옐로, 가장자리로 갈수록 투명하고 빛나는 엷은 옐로. 눈물이 아주 얇거나 형성되지 못한 채 층지어 떨어진다. 

- 향
시원한 복숭아, 파인애플, 엷은 바닐라, 오크, 희미한 흰꽃향

 

- 맛
미디엄 풀바디, 약간 높은 산도, 7초 정도 준수한 피니시. 은은한 열대과실과 오크, 바닐라, 크리미한 목넘김. 끝맛에 백후추 뉘앙스의 스파이시로 마무리. 

※ 브리딩 노트
한잔 따르고 어깨 브리딩으로 1~2시간이면 충분할 듯. 

※ 총평

전반적으로 맛과 향의 강도는 세지 않지만, 은은하면서 깔끔하고, 우아하면서 절제된 오크 터치에서 훌륭한 균형감과 섬세함을 느꼈다. 이 가격대에 딱히 흠잡을데가 없는 부르고뉴 블랑이었다. 내 점수는 9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