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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 크뤼] 레 베르트랑, 플뢰리 꾸 드 폴리 2019(Les Bertrand, Fleurie Coup d'Folie)
★입질의추억★ 2022. 5. 1. 14:23
#. 레 베르트랑, 플뢰리 꾸 드 폴리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보졸레 > 레 베르트랑
▶ 품종 : 갸메 100%
▶ 알코올 : 미상
▶ 구입가 : 미상
▶ 페어링한 음식 : 참다랑어 속살(아까미)이 들어간 김밥
▶ 브리딩 : 병브리딩
- 컬러
속이 비치는 투명한 장미빛
- 향
초반엔 과실이 잠겼고 주로 쿰쿰한 흙냄새, 축축한 볏집, 시골냄새, 마굿간, 발냄새 등의 독특한 발효취가 난다.
- 맛
화한 허브, 장미와 딸기 등이 펼쳐지는데 과실 캐릭터보단 토양의 맛이 지배적. 잔에서 브리딩 되면서 딸기맛이 살아나며, 약간 딸기 쭈쭈바의 달큰한 느낌도 있다. 미디엄 바디, 약간 높은 산도, 5~6초 정도의 평이한 피니시, 부드러운 텍스처.
※ 브리딩 노트
디켄팅까진 아니더라도 병 브리딩을 길게 가져갈수록 좋을 듯. 아직 영해서 잔에 따르고도 과실이 잠긴다면 과실미가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스월링 및 잔 브리딩 해주어야 한다.
※ 총평
이 와인은 보졸레 크뤼급으로 2~3년만 더 숙성하면 복합미가 살아날 것 같은 와인. 플뢰리(마을)의 특성이 잘 전달되는 여리여리함과 섬세함이 있지만, 아직 영해서 그런지 잔에서는 좀 처럼 열리지 않는 스타일로 좀 더 세밀한 핸들링과 시음 온도가 요구된다. 개인적으로 온도를 너무 올려서 마시기 보단 약간 차갑게 해서 15~17도 정도면 어떨까 싶다. 또한, 과실보단 토양의 맛이 두드러지는 스타일이다보니 과실과 오크 느낌이 선명한 것을 원한다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라이트한 바디와 싱그러운 과실, 흙, 볏집 냄새 등의 복합미를 좋아한다면 추천! 내 점수는 9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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