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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시음 후기/프랑스
[부르고뉴 피노누아] 페블레, 부르고뉴 피노 누아 2019(Faiveley, Bourgogne Pinot Noir)
★입질의추억★ 2022. 5. 20. 11:33
#. 페블레, 부르고뉴 피노 누아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 페블레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1만원 후반
▶ 페어링한 음식 : 까르보나라, 치즈
▶ 브리딩 : 병 브리딩
- 컬러
엷고 투명한 레드 가넷. 가장자리는 살짝 투명하며 색이 빠진다. 눈물은 투명하게 맺혀 적당한 속도로 흐른다.
- 향
초반에는 거친 풋내와 향신료, 줄기 향이 나며, 흙향도 풍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온화해지며 매운기는 줄어든다.
- 맛
맛과 향이 일치하는 편. 초반엔 환원취가 있고, 줄기의 거친 풋내와 매운 스파이시가 두드러진다. 전반적으로 약간 스튜드된 딸기와 라즈베리 뉘앙스. 타닌은 거칠고 존재감이 두드러지다 브리딩이 될 수록 부드러워진다. 미디엄 바디, 약간 높은 산도, 약 6초 정도 준수한 피니시. 끝맛에 타닌이 튀고 떫으며 쓴맛이 붙어 나온다.
※ 브리딩 노트
초반보단 뒤로 갈수록 좋아지며, 한잔 따르고 3~4시간 혹은 반나절 이후에 마시면 더 좋다.(디켄팅 금물)
※ 총평
레지오날급 답게 과실의 집중도나 풍성함은 떨어지는 편이나, 만원대에 결함이 없고, 나름대로 좋은 밸런스를 보여준다. 병에서 10시간을 보내면 과실을 비롯해 매운맛, 쓴맛, 텁텁함이 많이 줄면서, 흙과 미네랄리티가 두드러지는 스타일이다. 따자마자 바로 마시기 보단, 식사시간 4~5시간 전에 한잔 따르고 맛을 본 뒤, 나머지는 병 어깨 브리딩으로 충분히 열어두어 마시길 권한다. 내 점수는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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