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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하이직, 브뤼 리저브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샹파뉴 > 찰스 하이직
▶ 품종 : 피노 누아 40%, 샤도네이 40%, 피노 뫼니에 20%
▶ 알코올 : 12%
▶ 구입가 : 8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치즈와 볶은 아몬드
▶ 브리딩 : 1시간 칠링 및 병 브리딩
- 컬러
엷은 옐로.
- 향
효모, 브리오슈, 잘 익은 배, 미네랄
- 맛
맛은 꽤 드라이하다. 향과 달리 맛에서 달달한 배 맛이 덜하다. 미디엄 풀바디, 산도는 중간보다 낮고, 피니시는 6초 정도로 준수. 끝맛에 경도 있는 석회수를 마시는 듯한 미네랄리티가 두드러진다. 1시간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잘 익은 서양배의 과실미가 두드러지며, 복숭아도 공존. 그외 꿀, 고소한 치즈와 오크 터치가 느껴진다. 기포의 입자가 큰 편이지만 입에 넣으면 촘촘하고 크리미한 질감을 낸다.
※ 브리딩 노트
칠링 및 병 브리딩 1시간 이상 권장.
※ 총평
전반적으로 묵직하며 우아한 텍스처가 특징. 유산 발효에 의한 꼬릿한 치즈 뉘앙스가 매력 포인트. 무엇보다도 알코올의 쓴맛이 적어 알코올 케어가 훌륭함을 느낀 샴페인이었다. 엔트리급 치곤 비싸지만 술술 들어가는 샴페인의 기준이 아닌가 싶다. 단, 주의할 점은 개봉 후 1시간 이후에나 열리므로 급하게 마시지 말 것. 내 점수는 9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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