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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피노누아] 그로 프레레 에 수르, 부르고뉴 오 꼬뜨 드 뉘 루즈 2018(Gros Frere et Soeur, Bourgogne Hautes Cotes de Nuits Rouge)
★입질의추억★ 2022. 5. 24. 07:00
#. 그로 프레레 에 수르, 부르고뉴 오 꼬뜨 드 뉘 루즈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오뜨 꼬뜨드 뉘> 그로 프레레 에 수르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알코올 : 14%
▶ 구입가 : 7만원 중후반
▶ 페어링한 음식 : 오리고기 구이
▶ 브리딩 : 뽕따
- 컬러
엷고 투명한 루비 레드. 림 베리에이션이 나타나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엷고 투명하다. 눈물 역시 투명하며 천천히 흐른다.
- 향
초반부터 유산발효에 의한 고소한 너트류의 향이 올라온다. 주로 호두, 잣 기름의 느끼한 향, 줄기의 거칠고 매운 스파이시, 딸기가 살짝 올라온다.
- 맛
주로 연유와 딸기, 라즈베리, 붉은체리, 아시안 스파이시 등. 미디엄 바디, 산도는 중간, 7초 가량 이어지는 준수한 피니시. 그외 말린 허브 등이 복합적으로 느껴진다.
※ 브리딩 노트
초반보단 뒤로 갈수록 좋아지며, 한잔 따르고 3~4시간 혹은 반나절 이후에 마시면 더 좋다.(디켄팅 금물)
※ 총평
이 와인은 일명 황금사발이라 불리는 그로(Gros) 가문의 엔트리급 피노 누아다. 초반에는 맵고 아린 맛이 나지만, 병 브리딩 30분 정도 지나면서 점차 여러 요소들이 서로 융화되면서 부드러워진다. 향보다 맛이 더 좋은 편이며, 과실 집중도가 좋은 진한 피노 누아의 느낌을 간직. 잔당감이 살짝 느껴지며, 허브향의 발현도 고급스럽다. 이틀이 지나도 여전히 짱짱한 편으로 이때쯤이면 타닌이 완전히 녹아 실키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되어 있다. 단, 스파이시 캐릭터는 거의 사라져서 아쉬울수도. 내 점수는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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