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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누타 델레 떼레 네레, 에트나 로쏘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이탈리아 > 시칠리아 >  에트나

▶ 품종 : 네렐로 마스칼레제 95%, 네렐로 카푸코푸 5%

▶ 알코올 : 13.5%

▶ 구입가 : 4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꼬깔콘

▶ 브리딩 : 뽕따

 

- 컬러

색은 장미색과 레드. 속이 훤히 비칠 정도로 투명하며 림 베리에이션이 살짝 나타난다. 눈물은 아주 얇게 잡혀 빨리 떨어진다. 

 

- 향

오픈 하자마자 고소한 너트향, 연유, 그외 리덕션된 상태로 향이 잠겨 있다.

 

- 맛

맛 또한 초반에는 맵고 매쾌해 병 어깨브리딩 30분 후 환원취만 날리고 잘토 버건디에 담아 1분간 스월링하고 시음. 주로 딸기와 연유, 유산발효 향이 더해지며 마치 딸기우유에 거친 풋내와 박하향이 가미된 느낌이다. 뒷맛에선 먼지, 스모크 등이 뒤따른다. 아직 영하며 다듬어지지 못한 느낌.

 

시간이 지나면서 장미꽃 향이 두드러지며, 스윗 스파이시, 향신료 맛도 올라오지만, 어직은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아서 타닌감이 있으며 맵싸한 편이다. 미디엄 라이트 바디에 산도가 적당히 바치며, 피니시 또한 6초 이상으로 준수한 편, 

 

※ 브리딩 노트

병 어깨브리딩 반나절 이상 넉넉히 해줄 것을 권장. 

 

※ 총평

아직은 영해서인지 군데군데 아쉬운 밸런스가 있다. 전반적으로 부르고뉴 피노누아와 상당부분 닮았는데 시음 온도를 13도 정도로 다소 차게 해서 마시면 어떨까 싶다. 내 점수는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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