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조셉 데뤼에 M&T 1 뀌베 시그니춰 브뤼 리저브(Joseph Desruets, M&T 1 Cuvee Signature)

#.  조셉 데뤼에 M&T 1 뀌베 시그니춰 브뤼 리저브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샹파뉴 > 조셉 데뤼에
▶ 품종 : 피노 누아 40%, 샤도네이 40%, 피노 뫼니에 20%
▶ 알코올 : 12.5%
▶ 구입가 : 7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샤브샤브

▶ 브리딩 : 30분 칠링 및 뽕따

 

- 컬러

투명하고 클린한 옐로, 구리빛과 적색 기운이 감돈다. 기포가 굵은데 많은 양이 솟구치진 않는다. 

 

- 향

사과와 유산 발효의 은은한 브리오슈가 부드럽고 밀키하다. 향의 강도는 약한 편.

 

- 맛

말로라틱 발효 및 효모에 의한 풍미가 매우 두드러진다. 특히, 브리오슈는 볶은 캐슈넛과 치즈빵의 풍미, 잘 익은 사과 등이 특징. 미디엄 라이트 바디, 산도가 높진 않지만 충분히 발랄하며, 굵은 기포와 달리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거품이 풍성하게 퍼지면서 동글동글하고 라운드한 질감을 준다. 피니시는 6초 정도로 평이한 편. 피니시 끝에 철분 뉘앙스의 미네랄리티가 과하지 않아서 좋다. 

 

※ 브리딩 노트
30분 이상 칠링 권장.

※ 총평

참고로 한국인이 만든 샴페인인데 입양한 부모가 모두 돌아가신 후 현재는 두 형제가 와이너리를 물려받고 샴페인 하우스의 대를 잇고 있다. 같은 엔트리급이라도 토마스 데뤼에보단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브리오슈 캐릭터가 좋아 7만원대 기본급 샴페인 중에선 제법 만족스러웠다. 내 점수는 9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