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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포틱 레드 블랜드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미국 > 캘리포니아 > 아포틱

▶ 품종 : 시라/쉬라즈 45%, 진판델 44%, 메를로 9%, 까베르네 소비뇽 2%

▶ 알코올 : 13.5%

▶ 구입가 : 2만원 초반

▶ 페어링한 음식 : 없음

▶ 브리딩 : 뽕따

 

- 숙성 기운이 없는 딮 퍼플. 색이 묻어나는 두꺼운 눈물이 적당한 속도로 떨어진다.

- 검붉은 과실미가 주도. 자두, 블랙베리, 체리

- 오크, 나무, 초콜릿, 커피 뉘앙스. 

- 잔당감이 꽤 있으며, 다소 끈적이는 농도에 풀바디에 가까운 질감. 

- 산도는 중간보다 약간 낮은 편이며 피니시는 평범. 목넘김이 부드러운 편.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

 

※ 총평

맛과 향이 풍성하며 인텐시티도 제법 강한 와인. 주로 오크칩이나 에센스의 강렬하면서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상업적으론 꽤 성공한 와인. 기존에 소주파 혹은 강렬하면서 특징적인 맛과 진한 바디감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겨냥. 진득하고 달달한 소스에 버무린 바비큐와 함께라면 페어링이 좋을 것 같다. 햄버거, 피자와도 잘 맞을 듯. 반대로 와인의 진정성 면에선 논할 가치가 없는 와인. 단, 와인 공부를 위한 교보제로 활용할 만한 가치는 있다. 내 점수는 8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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