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레온 발데모로 메를로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라펠 밸리, 카차포알 밸리 > 토레온 데 파레데스 ▶ 품종 : 메를로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1만원 전후 ▶ 페어링한 음식 : 없음 ▶ 브리딩 : 뽕따 - 컬러 딥 퍼플, 림 베리에이션 없음. 숙성 기운 없음. - 향 뽕따 직후 과실향은 미미, 강렬한 환원취, 병원 약품 냄새, 역겨운 고무 탄 냄새. - 맛 블루베리, 타닌은 존재감이 느껴지는 정도, 미디엄 풀바디, 짧은 피니시 끝에 쓴맛이 강하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 변기통으로 ※ 총평 결혼식 답례품 와인으로 자주 이용되는 와인. 7천 원대의 칠레 저가 와인인 G7에서 느꼈던 고무 탄 냄새와 강렬한 환원취, 짧은 피니시 끝에 알코올의 쓴맛이 강..
#. 운두라가 파운더스 컬렉션 까베르네 소비뇽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마이포 밸리 > 운드라가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4.5% ▶ 구입가 : 3.6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구이 ▶ 브리딩 : 뽕따 - 컬러 중심부는 딥 퍼플, 림은 살짝 밝은 루비, 림 베리에이션이 없고, 두꺼운 눈물이 잘 맺혀 천천히 떨어진다. - 향 초반부터 강렬히 나는 이산화황, 구두약, 고무 냄새 등의 환원취. 칠레 까쇼 특유의 피망, 풋내가 나고 과실은 잠겨 있다. 잔 브리딩, 병 브리딩을 거치면서 자두가 느껴지는 듯 하였으나 태양초 말린 고추의 알싸함이 과실을 묻어버린다. - 맛 브리딩을 거치면서 자두, 블랙 베리 등의 과실이 올라오며, 여전히 거친 타닌과 쓴맛으..
#. G7 까베르네 소비뇽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마울레 벨리 론코미야 벨리 > G7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7천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뽕따로 시작 - 뽕따로 시작. 색은 진보라에 중심부와 림의 색수차가 적고, 눈물도 두껍거나 뻑뻑함과는 거리가 있다. - 초반부터 좋지 못한 향을 발산. 이산화황, 약품 냄새, 고무탄 냄새, 젖은 쥐, 구두약, 알코올 환원취가 지배적 - 칠레 까쇼 특유희 피라진(피망, 채소)이 두드러지나 위 냄새들과 섞이면서 구린내가 난다. - 검붉은 과실향이 있으나 이 역시 위의 향들에 가려지고 - 피니시나 구조감이랄 것도 딱히 없고, 타닌감은 텁텁하고 떫어서 목넘김이 거친 ..
#. 비냐 카사블랑카 님부스 소비뇽블랑 2017,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칠레 > 카사블랑카 밸리 > 비냐 카사블랑카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2만원 ▶ 페어링한 음식 : ? ▶ 브리딩 : 뽕따 - 뽕따로 시작. 옅은 레본차 빛깔에 뉴질랜드 소비뇽블랑보다는 확실히 약한 풀향, - 레몬, 자몽의 시트러스, 아스파라거스 같은 채소향도 난다. -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지만 17빈은 희미한 잔당감도 느껴지며 과실 집중도가 좋은데 비해 19빈은 영 밍밍하고 향의 인텐시티도 약하다. 포도주스에 물탄 느낌이랄까..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시음 온도를 8~9도로 차게 시작해 12~13까지 자연스럽게 올리면서 마시면 온도에 따른 향이나 ..
최근 3만원 이상 데일리급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씨데랄. 이름도 입에 착착 감기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고 어지간 해선 호불호도 적은 와인. 이유를 생각해보니 국민 와인이라 불리는 칠레산 와인 중 1865와 몬테스 알파의 장점만을 흡수한 느낌이랄까요. 쉬라즈만큼 진득하진 않지만, 이 정도면 풀바디에 가깝고, 적당한 과실미에 약간의 잔당, 부드러운 타닌과 피니시가 있으니 고기나 바비큐 파티에서 이 가격대에 이만한 와인도 없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 산페드로 알타이르 씨데랄 2018,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라펠 밸리 > 알타이르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70%, 메를로 20%, 까르미네르, 까베르네 프랑, 시라/쉬라즈, 쁘띠 베르도 10..
한국에서는 와인 불모지였던 시절부터 인기가 높았던 와인. 국내 누적 판매량으로는 같은 칠레와인인 '몬테스 알파'와 더불어 최고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워낙 다양한 와인이 쏟아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지만, 와인에 취미가 없는 이들도 몬테스 알파나 1865 정도는 맛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는 국민 와인에 손꼽혔죠. 1865는 산 페드로의 설립년도를 레이블로 옮겼고, 2006년 APEC에 공식 와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었으며, 마케팅적인 이야기지만, 골퍼들 사이에서는 18홀을 65타에 치라는 의미로 인기를 끌었던 와인입니다. #.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마이포 밸리 > 산 페드로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
요즘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재미가 있어 종종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와인 전문가가 아닌 취미라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나라와 품종을 알아맞히는 건 무리일 것으로 보고, 6지선다형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셀러에서 나라 별로 고른 여섯 종류의 와인입니다. 왼쪽부터 1) 689 레드 블랜드(미국) 2) 크로즈 에르미따쥐(프랑스) 3) 카이켄 울트라 말백(아르헨티나) 4) 루피노 모두스 토스카나(이탈리아) 5) 운드라가 파운더스(칠레) 6) 투헨즈 릴리즈 가든(호주) 참고로 위 와인들은 맛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라와 품종의 전형적인 특성만을 염두에 두고 진행. 아내가 임의로 두 개를 골라 잔에 따라 놓고 병은 가린 상태에서 시음. 아내가 고른 것은 1) 카이켄 울트라 말백, 2) 운드라가 파운더스 까..
- Total
- Today
- Yesterday
- 리즐링
- 부르고뉴화이트
- 블랑드블랑
- 쉬라즈
- 슈퍼투스칸
- 산지오베제
- 화이트와인
- 스페인와인
- 메를로
- 그르나슈
- 뉴질랜드와인
- 피노누아
- 이탈리아와인
- 스파클링와인
- 샤도네이
- 나파밸리
- 미국와인
- 까베르네소비뇽
- 소비뇽블랑
- 이태리와인
- 프랑스와인
- 보르도와인
- 칠레와인
- 샤블리
- 뉴질랜드쇼블
- 샴페인
- 호주와인
- 코스트코와인
- 템프라니요
- 부르고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