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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또 메종 블랑쉬 크레망 드 보르도 브륏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보르도 > 샤또 메종 블랑쉬

▶ 품종 : 세미용 90%, 뮈스카텔 10%

▶ 알코올 : 12%

▶ 구입가 : 3.5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볶은 아몬드, 카프레제 샐러드

▶ 브리딩 : 뽕따 및 칠링

 

- 컬러

밝고 투명한 옐로우, 가장자리는 조금 진한 옐로우, 잔에 따르면 기포 입자가 크고 거칠게 올라온다. 

 

- 향

은은한 브리오슈, 사과, 석회질 미네랄, 젖은 자갈 향이 올라오나 향의 강도는 약하다. 

 

- 맛

브륏이라곤 하나 약간의 잔당감이 느껴지며, 주로 새콤한 레몬, 라임, 청사과. 이외에 복합미는 단순한 편이다. 미디엄 바디, 다소 낮은 산도, 4~5초에 못 미치는 짧은 피니시. 그 끝에 스파이시함이 돌며 끝맛엔 쓴맛이 강한 편.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며, 온도를 시원하게 해서 마실 것.

 

※ 총평

전반적으로 과실이 비었고 플랫한 뉘앙스. 쓴맛이 올라오니 시음 온도를 8~9도로 대폭 낮추면 쓴맛이 줄면서 한결 마시기 편해진다. 확실히 초반보단 30분 이상 지나면서 균형감을 찾아가며, 사과에 이어 배와 석회질 미네랄리티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3.5만원에 가성비는 글쎄다. 여전히 떫고 쓴맛의 여운이 혀를 부담스럽게 한다. 장점은 초반 맛이 매우 클린하고 깔끔하다는 점. 식전주로 차갑게 마시기 좋다. 내 점수는 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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