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지모네고네 오리진 그랑크루 블랑드블랑 르 메닐 쉬 오제(Gimonnet Gonet L'Origine Blanc De Blancs Grand Cru)

#. 지모네고네 오리진 그랑크루 블랑드블랑 르 메닐 쉬 오제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샹파뉴 > 지모네 고네
▶ 품종 : 샤도네이 100%
▶ 알코올 : 12%
▶ 구입가 : 8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장흥삼합

▶ 브리딩 : 30분 칠링 및 병 브리딩

 

- 컬러

투명하고 밝게 빛나는 골드. 기포는 다소 거칠고 탄산감이 많이 느껴지며 다소 들이댄다. 

 

- 향

잘 익은 배와 홍옥, 유산발효 느낌의 바닐라 향이 은은하다. 

 

- 맛

잘 익은 사과, 시원한 배가 공존. 그외 요거트, 꿀, 견과류의 고소한 너티 위주의 팔렛이 두드러진다. 미디엄 라이트 바디, 적당한 산도, 5~6초 정도 평범한 피니시. 

 

※ 브리딩 노트
30분간 칠링 권장.

※ 총평

톡 쏘는 기포 안에서도 우유 같은 고소함과 미네랄리티로 마무리. 하지만 사과 일변도의 향과 팔렛은 단순하고 끝에 쓴맛이 돌며, 알코올 케어는 아쉽다. 이 샴페인은 크림의 고소함, 흙, 자갈의 미네랄이 기억에 남는다.  7만원 이하론 만족스러운 맛이나 8만원 이상을 주기엔 찰스 하이직이 생각 날듯. 내 점수는 9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