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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데레 지오도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2012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이탈리아 > 토스카나 몬탈치노 > 포데레 지오도

▶ 품종 : 산지오베제(부르넬로) 100%

▶ 알코올 : 14.5%

▶ 구입가 : 24.6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살라미와 까망베르 치즈

▶ 브리딩 : 뽕따

 

- 컬러

숙성 기운이 보이는 적벽돌색. 중심부는 비칠듯 말듯, 가장자리는 오렌지로 빠지면서 림 베리에이션이 나타난다. 눈물은 투명하고 얇게 맺혀 빨리 떨어지는듯 하나, 뒤늦게 맺힌 눈물은 아주 천천히 떨어진다.

 

- 향

초반부터 화사하게 피어나는데 주로 강렬한 오크 터치, 말린 부케, 포푸리의 화려한 꽃향, 오렌지 껍질, 말린 허브향이 예쁘게 피어나면서도 초반엔 다소 강렬하며, 신나 같은 화학적 환원취가 있다. 

 

- 맛

맛도 향에서 느낀 것과 동일한데 과실은 약간 잠긴 상태로 어깨 브리딩 3시간 후부터 과실맛이 한층 두터워진다. 주로 야생 딸기, 말린 크렌베리 등 다만, 빈티지 영향 탓인지 오크가 과실을 압도한다는 점은 아쉽다. 그외 바질잎, 라벤더꽃, 감초, 스윗 스파이시 등등 화려하고 복잡한 레이어가 펼쳐진다. 미디엄 바디, 약간 높은 산도, 10초 이상 긴 피니시. 

 

※ 브리딩 노트

어깨 브리딩으로 3시간 정도 권장.

 

※ 총평

초반부터 화려한 향을 뽐내며 2~3시간의 어깨 브리딩만으로도 쉽게 열리는 모던 스타일의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이다. 비록, 고가 와인이지만 특별한 핸들링을 요구하지 않으며, 초심자들이 접근하기에 수월하다. 한번 열리면 하늘하늘 여성적인 꽃향, 꽃밭이 펼쳐지지만, 초반에 화학적인 환원취가 완전히 걷혀야 하며, 야생 허브와 스파이시한 민트가 강렬하다 어느 순간 밸런스가 잡히며 즐거운 여흥을 선사한다. 내 점수는 97포인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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