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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갈 꼬뜨 뒤 론 루즈 2016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론, 꼬뜨 뒤 론 > 이 기갈
▶ 품종 : 시라 49%, 그르나슈 48%, 무르베드르 3%
▶ 알코올 : 14.5%
▶ 구입가 : 1.8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잔과 어깨 브리딩

- 같은 빈티지만 세 번째 시음. 진한 루비 빛에 숙성의 기운이 감도는 가넷으로 빠지는 중. 색이 묻어 나오는 눈물이 두텁게 잡히며 다소 천천히 떨어진다. 

- 미디엄 플러스 바디, 살짝 조이는 타닌, 초반에는 과실보다 프랑스 론 특유의 흙과 쿰쿰함이 느껴지고

- 브리딩이 진행되면서 맛은 새콤한 산미가 돋보이는 동시에 붉은 체리, 살짝 절인 듯한 라즈베리, 붉은 자두 등의 붉은 계열 과실미가 도드라진다. 

 

- 피니시는 평범, 적당한 느낌의 향신료 예를 들면, 감초와 발사믹 뉘앙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마셔도 크게 상관 없고, 잔 브리딩으로 변화를 느껴보는 것도 괜찮을 듯.

※ 총평

론 지방의 와인을 저렴하게 느껴보실 분들에게 추천. 특히, 프랑스의 시라와 그르나슈란 품종을 경험하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다. 다만, 점수가 높은 16빈에 한해서이고, 현재 시중에 풀리고 있는 17빈은 16빈에 비해 얼마나 선방할지 미지수. 또한, 피니시나 특별한 복합미를 기대하기에는 무리. 상시가 3만원 가까운 가격도 좀 부담이지만, 가끔 할인가로 2만원 전후로 나온다면 시도해 볼만한 론 블랜딩 와인이라고 보여진다. 참고로 바디감이 아주 묵직하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진한 와인이라 고기와 잘 어울릴 듯.

내 점수는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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