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밀리아나 코얌 2017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콜차구아 밸리 > 비네도스에밀리아나 ▶ 품종 : 쉬라즈 39%, 까르미네르 32%, 메를로 17%, 까베르네 소비뇽 9%, 무르베드르 2%, 말벡 1% ▶ 알코올 : 14.5% ▶ 구입가 : 4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디켄터 1시간 - 컬러 속이 비치지 않는 다크 루비, 림 베리에이션이 있으며, 림 가장자리는 층이 제법 넓게 지는 밝은 루비. 색이베어든 두꺼운 눈물이 천천히 흐른다. - 향 뽕따후 검붉은 과실, 풀향, 타르, 허브, 알싸한 스파이시가 강하다. - 맛 디켄팅 1시간 후 알싸한 타닌이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타닌은 제법 두툼한 질감. 약간의 쇠비린내(미네랄리티)와 함께 말린 플럼, 블랙커런트..

#. 에밀리아나 에코 발란스 소비뇽 블랑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칠레 > 라펠 베일 > 비네도스 에밀리아나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2.5% ▶ 구입가 : 만원 중후반 ▶ 페어링한 음식 : 스낵류 ▶ 브리딩 : 뽕따 - 컬러 옅은 레몬색, 투명감이 높고, 소비뇽 블랑의 전형적인 색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 - 향 레몬, 라임, 오렌지 껍질 향이 두드러진다. - 맛 구즈베리 뉘앙스를 베이스로 라임의 상큼함이 뒤따른다. 라이트 바디, 높은 산도, 희미한 미네랄, 피니시는 보통, 그 끝에 휘발성 VA와 쓴맛이 조금 나타난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구즈베리 팔렛이 두드러진, 저가 소비뇽 블랑 품종이 가지는 어쩔 수 없는 한계와 VA 쓴맛은 아쉽지만..

#. 토레온 발데모로 메를로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라펠 밸리, 카차포알 밸리 > 토레온 데 파레데스 ▶ 품종 : 메를로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1만원 전후 ▶ 페어링한 음식 : 없음 ▶ 브리딩 : 뽕따 - 컬러 딥 퍼플, 림 베리에이션 없음. 숙성 기운 없음. - 향 뽕따 직후 과실향은 미미, 강렬한 환원취, 병원 약품 냄새, 역겨운 고무 탄 냄새. - 맛 블루베리, 타닌은 존재감이 느껴지는 정도, 미디엄 풀바디, 짧은 피니시 끝에 쓴맛이 강하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 변기통으로 ※ 총평 결혼식 답례품 와인으로 자주 이용되는 와인. 7천 원대의 칠레 저가 와인인 G7에서 느꼈던 고무 탄 냄새와 강렬한 환원취, 짧은 피니시 끝에 알코올의 쓴맛이 강..

#. 운두라가 파운더스 컬렉션 까베르네 소비뇽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마이포 밸리 > 운드라가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4.5% ▶ 구입가 : 3.6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구이 ▶ 브리딩 : 뽕따 - 컬러 중심부는 딥 퍼플, 림은 살짝 밝은 루비, 림 베리에이션이 없고, 두꺼운 눈물이 잘 맺혀 천천히 떨어진다. - 향 초반부터 강렬히 나는 이산화황, 구두약, 고무 냄새 등의 환원취. 칠레 까쇼 특유의 피망, 풋내가 나고 과실은 잠겨 있다. 잔 브리딩, 병 브리딩을 거치면서 자두가 느껴지는 듯 하였으나 태양초 말린 고추의 알싸함이 과실을 묻어버린다. - 맛 브리딩을 거치면서 자두, 블랙 베리 등의 과실이 올라오며, 여전히 거친 타닌과 쓴맛으..

#. G7 까베르네 소비뇽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마울레 벨리 론코미야 벨리 > G7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7천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뽕따로 시작 - 뽕따로 시작. 색은 진보라에 중심부와 림의 색수차가 적고, 눈물도 두껍거나 뻑뻑함과는 거리가 있다. - 초반부터 좋지 못한 향을 발산. 이산화황, 약품 냄새, 고무탄 냄새, 젖은 쥐, 구두약, 알코올 환원취가 지배적 - 칠레 까쇼 특유희 피라진(피망, 채소)이 두드러지나 위 냄새들과 섞이면서 구린내가 난다. - 검붉은 과실향이 있으나 이 역시 위의 향들에 가려지고 - 피니시나 구조감이랄 것도 딱히 없고, 타닌감은 텁텁하고 떫어서 목넘김이 거친 ..

#. 비냐 카사블랑카 님부스 소비뇽블랑 2017,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칠레 > 카사블랑카 밸리 > 비냐 카사블랑카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2만원 ▶ 페어링한 음식 : ? ▶ 브리딩 : 뽕따 - 뽕따로 시작. 옅은 레본차 빛깔에 뉴질랜드 소비뇽블랑보다는 확실히 약한 풀향, - 레몬, 자몽의 시트러스, 아스파라거스 같은 채소향도 난다. -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지만 17빈은 희미한 잔당감도 느껴지며 과실 집중도가 좋은데 비해 19빈은 영 밍밍하고 향의 인텐시티도 약하다. 포도주스에 물탄 느낌이랄까..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시음 온도를 8~9도로 차게 시작해 12~13까지 자연스럽게 올리면서 마시면 온도에 따른 향이나 ..

최근 3만원 이상 데일리급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씨데랄. 이름도 입에 착착 감기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고 어지간 해선 호불호도 적은 와인. 이유를 생각해보니 국민 와인이라 불리는 칠레산 와인 중 1865와 몬테스 알파의 장점만을 흡수한 느낌이랄까요. 쉬라즈만큼 진득하진 않지만, 이 정도면 풀바디에 가깝고, 적당한 과실미에 약간의 잔당, 부드러운 타닌과 피니시가 있으니 고기나 바비큐 파티에서 이 가격대에 이만한 와인도 없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 산페드로 알타이르 씨데랄 2018,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라펠 밸리 > 알타이르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70%, 메를로 20%, 까르미네르, 까베르네 프랑, 시라/쉬라즈, 쁘띠 베르도 10..

국내에 와인 열풍이 불기 훨씬 이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만해도 와인의 저변이 좁았고, 수입사들끼리 경쟁도 심하지 않았던 시절, 선택의 폭이 좁았던 와인 시장에서 몬테스 알파는 한국인들에게 무난무난한 레드 와인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소주를 먹는 사람도 가끔 고기나 스테이크를 썰때 몬테스 알파 정도면 고개를 끄떡끄떡할 맛. 흔히 니맛도 내맛도 아닌 와인(실제론 품질 좋고 섬세한 와인이지만 와린이들의 입맛에는 난해하여)보다는 강렬한 스파이시와 확실한 과실 뉘앙스로 포인트를 잡고 가는 몬테스 알파가 갑이었단 사실! 그래서 국민 와인으로 불리기까지한 몬테스알파. 지금이야 비슷한 가격이라면 선택지가 넓고, 여러 다양한와인 후기가 SNS와 유튜브에 넘치니 빛바랜 감은 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국민 와인이라..

한국에서는 와인 불모지였던 시절부터 인기가 높았던 와인. 국내 누적 판매량으로는 같은 칠레와인인 '몬테스 알파'와 더불어 최고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워낙 다양한 와인이 쏟아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지만, 와인에 취미가 없는 이들도 몬테스 알파나 1865 정도는 맛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는 국민 와인에 손꼽혔죠. 1865는 산 페드로의 설립년도를 레이블로 옮겼고, 2006년 APEC에 공식 와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었으며, 마케팅적인 이야기지만, 골퍼들 사이에서는 18홀을 65타에 치라는 의미로 인기를 끌었던 와인입니다. #.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마이포 밸리 > 산 페드로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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