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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크라사드 블랙 까베르네 시라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랑그독 > 라 크라사드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50%, 시라 50% ▶ 알코올 : 13% ▶ 구입가 : 만원 초반 ▶ 페어링한 음식 : 치즈 ▶ 브리딩 : 뽕따 - 뽕따로 시작, 진한 루비 빛. 코를 대면 살작 쿰쿰한 향, 흙 내음도 느껴진다. - 전반적을 붉은 과실향이 피어오르며 브리딩이 진행될수록 도드라진다. - 일반 라크라사드보다 조금 더 묵직, 오크 숙성에서 비롯된 바닐라 향도 느껴진다. - 시라 특유의 흑후추와 감초, 스윗 스파이시의 여운으로 마무리.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일반 라크라사드보다 조금 더 묵직하면서 숙성 기운이 들고, 오크에 의한 2차 부케에서 조금 더 복합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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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샴페인의 대명사 돔 페리뇽 시음기입니다. 돔 페리뇽은 대량 생산되는 모엣 샹동의 대표적인 샴페인으로 지금까지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피에르 페리뇽이 17세기에 개발한 샴페인을 근간으로 모엣&샹동이 1832년에 인수하여 운영하다가 1936년 당시 모엣&샹동의 CEO 로버트 장 드 보게가 정식 레이블로 론칭한 프랑스의 샴페인 브랜드로, 생산연도를 표기한 프리스티지 빈티지 샴페인을 제작 및 판매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역대급 빈티지라면 2008년이 언급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당 년도 빈티지는 수많은 평론가들로부터 찬사와 고득점을 올렸는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구하기 어려운 빈티지가 되버렸습니다. 참고로 해당 빈티지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96점, 제임스 써클링은 98점, 와인 스펙데이터 96점, 와인닷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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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갈 꼬뜨 뒤 론 루즈 2016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론, 꼬뜨 뒤 론 > 이 기갈 ▶ 품종 : 시라 49%, 그르나슈 48%, 무르베드르 3% ▶ 알코올 : 14.5% ▶ 구입가 : 1.8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잔과 어깨 브리딩 - 같은 빈티지만 세 번째 시음. 진한 루비 빛에 숙성의 기운이 감도는 가넷으로 빠지는 중. 색이 묻어 나오는 눈물이 두텁게 잡히며 다소 천천히 떨어진다. - 미디엄 플러스 바디, 살짝 조이는 타닌, 초반에는 과실보다 프랑스 론 특유의 흙과 쿰쿰함이 느껴지고 - 브리딩이 진행되면서 맛은 새콤한 산미가 돋보이는 동시에 붉은 체리, 살짝 절인 듯한 라즈베리, 붉은 자두 등의 붉은 계열 과실미가 도드라진다. - 피니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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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르 앙리 부르주아 레 바논 소비뇽블랑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프랑스 > 루아르 밸리 상세르 > 앙리 부르주아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4.5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없음 ▶ 브리딩 : 뽕따 - 색은 살짝 뿌옇고 적당한 채도의 옐로우.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보다 불투명하며 색도 좀 더 진하다. - 노즈의 인텐시티는 그렇게 크지 않고, 풀향과 청사과와 감귤, 약간의 석회질 정도의 뉘앙스만 풍긴다. - 맛은 본격적인 청사과, 배, 레몬필, 과실 집중도가 약한 대신 미네랄리티가 도드라지고 - 전반적인 향의 케파나 인텐시티가 약한.. 한마디로 덩치가 작은 범위 내에서 괜찮은 균형감을 보인다. - 바디감은 라이트하며, 매우 드라이하고, 산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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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헤븐 소비뇽블랑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뉴질랜드 > 남섬 말보로 > 화이트헤븐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2만원 ▶ 페어링한 음식 : 방어회, 과메기 ▶ 브리딩 : 뽕따 - 두 번째 시음. 색은 여느 뉴질랜드 소비뇽블랑과 비슷한 옅은 옐로우인데 더 투명하고 밝은 레몬차 컬러. - 야생의 풀내음이 가득, 상큼한 청사과와 자몽, 산도가 살짝 찌르는 듯한 아슬아슬한 균형감. - 과실의 집중도가 좋은 편, 라이트 바디, 적당한 피니시. 알코올의 쓴맛도 적은 편.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지만 잔과 어깨브리딩을 하면 좀 더 나을 듯. ※ 총평 천편일률적인 1~2만원대 뉴질랜드 소비뇽블랑과 차별점을 두는 강렬한 풀향, 자몽을 비롯한 트로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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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뉴질랜드 > 남섬 말보로 > 롱클라우드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2% ▶ 구입가 : 만원 후반 ▶ 페어링한 음식 : 흰살생선회 ▶ 브리딩 : 뽕따 - 옅은 볏집색, 맑고 투명감이 있는 연한 옐로우. - 청사과, 감귤류, 풀향이 나는 전형적인 소비뇽블랑의 느낌. - 산도가 높지만 약간의 유질감 때문인지 튀거나 높지 않은 균형감을 보인다. - 밸런스 면에선 비슷한 가격대의 엘런스콧과 빌라마리아보다 더 좋은 모습.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야생의 거친 풀향과 높은 산도, 시트러스 계열의 과실향에서 소비뇽블랑의 느낌이 충실. 소비뇽블랑 치곤 아주 가벼운 라이트 바디감이 아니어서 그런지 적당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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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까베르네 소비뇽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마울레 벨리 론코미야 벨리 > G7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7천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뽕따로 시작 - 뽕따로 시작. 색은 진보라에 중심부와 림의 색수차가 적고, 눈물도 두껍거나 뻑뻑함과는 거리가 있다. - 초반부터 좋지 못한 향을 발산. 이산화황, 약품 냄새, 고무탄 냄새, 젖은 쥐, 구두약, 알코올 환원취가 지배적 - 칠레 까쇼 특유희 피라진(피망, 채소)이 두드러지나 위 냄새들과 섞이면서 구린내가 난다. - 검붉은 과실향이 있으나 이 역시 위의 향들에 가려지고 - 피니시나 구조감이랄 것도 딱히 없고, 타닌감은 텁텁하고 떫어서 목넘김이 거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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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런 스콧 소비뇽블랑 2020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뉴질랜드 > 남섬 말보로 > 엘런 스콧 패밀리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만원 중후반 ▶ 페어링한 음식 : 흰살생선회 ▶ 브리딩 : 뽕따 - 옅은 볏집색, 라이트 바디, 다소 찌르는 산도 - 청사과 등 푸른 계열 과실과 감귤류의 시트러스 뉘앙스가 펼쳐진다. - 깎은 잔디향이 있으나 그외에 복합미와 피니시는 아쉬움.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흔히 가성비 소비뇽블랑으로 알려졌지만, 딱 만원 중후반의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피니시는 짧고 산도가 거슬리는 균형감이 아쉽지만, 이 때문인지 기름진 해산물과 매칭할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내 점수는 빌라 마리아와 함께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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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 베이 소비뇽블랑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뉴질랜드 > 남섬 말보로 > 스톤베이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만원 후반 ▶ 페어링한 음식 : 흰살생선회 ▶ 브리딩 : 뽕따 - 옅은 볏집색, 라이트 바디, 적당하게 느껴지는 산도 - 싱그러운 과실, 시트러스, 약간의 미네랄 - 피니시는 평이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전반적으로 상큼하고 깔끔. 차게 마시면 청량감도 좋고, 산도가 쨍하면서 찌르지 않아서 좋은데 너무 무난하다랄까. 피니시는 평이하다고 했지만 이 가격대에 어쩔 수 없는 쇼트함이 있다. 내 점수는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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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 마리아 소비뇽블랑 2020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뉴질랜드 > 남섬 말보로 > 빌라 마리아 ▶ 품종 : 소비뇽블랑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만원 중후반 ▶ 페어링한 음식 : 흰살생선회 ▶ 브리딩 : 뽕따 - 옅은 볏집색, 라이트 바디, 높은 산도 - 잔디, 구즈베리, 청사과 - 피니시는 평이, 구조감이랄 것도 딱히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다양한 종류의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마셔봤는데 빌라 마리아는 특히, 가성비 좋은 소비뇽 블랑으로 인기를 끌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며 가격 접근성이 좋지만, 엄밀히 따지면 같은 가격급에서도 평이한 느낌이며, 몇 천 원을 더 주면 훨씬 좋은 소비뇽블랑을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썩 좋은 평가는 어려울 듯싶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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