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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북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배럴티프 2017 ▶ 타입 : 레드 ▶ 생산국 : 미국 > 캘리포니아 나파 카운티 > 텍스트북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91%, 메를로 9% ▶ 알코올 : 13.3% ▶ 구입가 : 7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어깨 브리딩 1시간 - 참고로 텍스트북 기본 라인을 맛보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상위급인 '배럴 티프'를 시음했다. - 숙성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퍼플 루비로 코어는 적당히 진하고 림으로 갈수록 부드럽게 퍼지며 밝아진다. - 과숙된 포도에 말린 푸룬, 블랙베리 등 검은 과실 뉘앙스가 제법 진하다. - 잘 익은 포도로 짜낸 듯 약간의 잔당감이 느껴지며, 오크 뉘앙스로는 초콜릿, 커피, 연유의 피니시로 마무리. - 산도는 낮은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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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까베르네 소비뇽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칠레 > 마울레 벨리 론코미야 벨리 > G7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7천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뽕따로 시작 - 뽕따로 시작. 색은 진보라에 중심부와 림의 색수차가 적고, 눈물도 두껍거나 뻑뻑함과는 거리가 있다. - 초반부터 좋지 못한 향을 발산. 이산화황, 약품 냄새, 고무탄 냄새, 젖은 쥐, 구두약, 알코올 환원취가 지배적 - 칠레 까쇼 특유희 피라진(피망, 채소)이 두드러지나 위 냄새들과 섞이면서 구린내가 난다. - 검붉은 과실향이 있으나 이 역시 위의 향들에 가려지고 - 피니시나 구조감이랄 것도 딱히 없고, 타닌감은 텁텁하고 떫어서 목넘김이 거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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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럼비아 크레스트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2014 ▶ 타입 : 레드 ▶ 생산국 : 미국 > 워싱톤 주 콜럼비아 벨리 > 콜럼비아 크레스트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 알코올 : 14% ▶ 구입가 : 7.9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더블 디켄팅으로 시작 - 더블 디켄팅을 하자마자 시음 시작. -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들이미는 스타일. 진한 루비빛에 숙성 기운이 감도는 가넷빛이 돈다. - 눈물은 색이 묻어나오면서 뻑뻑했고 천천히 떨어지는 것이 풀바디에 가까움을 예고. - 첫 향부터 오키하며, 검은 과실인 말린 자두, 블랙베리 뉘앙스에 초콜릿과 볶은 커피, 바닐라가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 잔당감이 있으며, 검은 과실의 집중도가 나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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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폴즈 로손 리트리트 까베르네 소비뇽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호주 > 남호주 > 펜폴즈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3.5% ▶ 구입가 : 1만원 후반대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뽕따 - 까베르네 소비뇽 치곤 묽은 색, 바디감도 묽은 편으로 미디엄 바디. - 산도가 다소 높고 아시아 스파이스, 약간 매운 향신료 - 검붉은 과실 뉘앙스도 이어진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며, 잔에 따라놓고 잔 브리딩과 어깨 브리딩 10~20분 권장. ※ 총평 이 가격대에 흔히 나타나는 구린내(고무 탄 냄새), 구두약의 화학적 냄새, 알코올 환원취가 이 와인에선 생각보다 두드러지지 않았으며, 10~20분이 지나면서 그나마 있던 환원취도 날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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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로 5만원 이하의 미국 레드와인 중 쓸만한 와인을 소개합니다. 보통 저가 미국 와인의 큰 문제는 이제 막 와인 맛을 음미하기 시작한 초심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인위적인 맛 조작질이 빈번하다는 점이며, 또 그것이 시장에서는 제법 먹힌다는 사실입니다. 과도하게 짜낸 포도즙, 진한 발색, 오크칩, 오크액, 태운 오크 맛을 더해 뭐든지 진하고 과하게 우리는데요. 그러다보면 토양이 전해주는 떼루아나 섬세함, 복합미 등 와인으로써 갖춰야 할 품질을 잃어버립니다. 대신 당장 혀를 만족시켜 주는 가짜 맛으로 당장은 우리 혀를 충족시켜주지요. 특히, 과도한 오크나 또 거기에서 비롯된 바닐라, 초코, 커피, 그리고 진득한 바디감과 잔당감은 이제 막 레드 와인에 맛을 들인지 얼마 되지 않은 한국의 와인 시장.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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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 패밀리의 최고 맏형은 아니지만, 미국인과 한국인들에게 호불호가 적으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인. 어떻게 보면 와그너 일가의 위상을 드높인 대표 와인이자 견인차 역활을 한 것이 바로 케이머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 시음기에서 자세히 적겠지만, 이 와인은 딱히 흠잡을 것이 없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좋은 맛을 낸다. 몇 가지 문제를 제하고 말입니다. #. 케이머스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미국 > 캘리포니아 나파 카운티 > 케이머스 빈야드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3.9% ▶ 구입가 : 12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3시간 디켄팅 - 18빈으로 두 병째 시음. 색은 진한 자주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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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데일리 와인으로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상시가 9.9천 원에서 1.4만 원 사이로 형성된 가격대지만 맛과 퍼포먼스는 2만 원 후반대에 견주어도 절대 꿀리지 않는 와인이죠. 베어풋이라 해서 흔히 곰발바닥을 떠올리지만, 스펠링을 보면 'Barefoot'으로 이는 맨발을 의미합니다. 이 와이너리는 종종 의미 있는 행사나 선행도 곧잘 해서 굉장히 호감이 가죠. #. 베어풋 까베르네 소비뇽 ▶ 타입 : 레드 ▶ 생산국 : 미국 > 캘리포니아 > 베어풋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9.9천원 ▶ 페어링한 음식 : 육포 ▶ 브리딩 : 뽕따 - 8~9병째 시음이다. 색은 진한 보라색이며, 과실을 진득하게 짜냈는지 뽕따부터 과실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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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재미가 있어 종종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와인 전문가가 아닌 취미라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나라와 품종을 알아맞히는 건 무리일 것으로 보고, 6지선다형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셀러에서 나라 별로 고른 여섯 종류의 와인입니다. 왼쪽부터 1) 689 레드 블랜드(미국) 2) 크로즈 에르미따쥐(프랑스) 3) 카이켄 울트라 말백(아르헨티나) 4) 루피노 모두스 토스카나(이탈리아) 5) 운드라가 파운더스(칠레) 6) 투헨즈 릴리즈 가든(호주) 참고로 위 와인들은 맛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라와 품종의 전형적인 특성만을 염두에 두고 진행. 아내가 임의로 두 개를 골라 잔에 따라 놓고 병은 가린 상태에서 시음. 아내가 고른 것은 1) 카이켄 울트라 말백, 2) 운드라가 파운더스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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