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소 씨에이로 알바리뇨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스페인 > 갈리시아 > 빠소 씨에이로 ▶ 품종 : 알바리뇨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2만원 중반 ▶ 페어링한 음식 : 해산물 파스타 ▶ 브리딩 : 뽕따 - 컬러 옅은 골드, 약간의 볏짚색. - 향 기분 좋은 풀향과 은은한 흰꽃향. 단, 과실향은 약하다. - 맛 미디엄 바디, 쨍한 산도, 약간 유질감이 느껴지며, 탄산기도 살짝 느껴진다. 그외 레몬, 청사과, 짭짤한 미네랄리티가 은은하며, 피니시는 5~6초 정도로 보통, 그 끝에 백후추 스파이시와 쓴맛이 느껴진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시트러스류와 흰색 과육의 과실향이 풍부하게 느껴진다고 하였지만, 내가 맛본 것은 전반적인 ..
#. 고루 엘 블랑코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스페인 > 후미야 > 에고 보데가스 ▶ 품종 : 모스카토 40%, 샤도네이 60% ▶ 알코올 : 13% ▶ 구입가 : 2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해산물 오일 파스타 ▶ 브리딩 : 뽕따 - 컬러 엷은 레몬차 색깔. - 향 기분 좋은 풀향, 산뜻한 파인애플, 약간의 미네랄도 느껴진다. - 맛 자연스러운 오크 뉘앙스 뒤로 열대과일향이 은은히 난다. 미디엄 바디, 산도는 낮은 편, 피니시는 6~7초로 준수. 브리딩이 되면서 오크 뒤에 숨겨진 바닐라가 올라오며 그 끝에 미네랄리티와 흰후추 스파이시가 도드라진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튀는 알코올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과실 집중도가 약하고 산도가 가라앉을 만큼 낮아 균형감이 아쉽..
#. 카사 로호 마리모레나 알바리뇨 2018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스페인 > 리아스 바이샤스 > 카사 로호 ▶ 품종 : 알바리뇨 100% ▶ 알코올 : 12.5% ▶ 구입가 : 2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새우 오일 파스타 ▶ 브리딩 : 뽕따 - 컬러 밝은 레몬과 볏짚, 살짝 연두색이 들어있다. - 향 주로 청사과 뉘앙스. 그 사이사이 알 수 없는 화학적인 환원취. 습한 지푸라기, 풀향, 살짝 쿰쿰하면서 구수한 볏짚향도 난다. - 맛 청사과와 레몬, 흰후추를 베이스로 한 매운 스파이시도 함께 느껴지며 기분 좋은 산도이나 다소 높다고 느껴져 음식과 매칭이 필요하다 느꼈다. 중간 바디, 약간의 유질감, 브리딩이 될수록 미네랄리티도 느껴지고, 향이 풀리면서 목넘김이 부드러워진다. ※ 브리딩 노트..
#. 도미니오 데 핑구스 PSI 2017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스페인 > 리베라 델 듀에로 > 보데가 도미니오 데 핑구스 ▶ 품종 : 템프라니요 88%, 가르나차 12% ▶ 알코올 : 14% ▶ 구입가 : 7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1시간 디켄팅 - 컬러 퍼플에서 가넷으로 빠지면서 림 베리에이션이 없고 가장자리는 밝은 루비 가넷. 비교적 영빈임에도 색을 많이 우리지 않게 만든 느낌. 눈물은 색아 살짝 묻어나오면서 제법 뻑뻑하게 맺혀 천천히 떨어진다. - 향 흙과 허브, 흙후추 뉘앙스의 스파이시가 돋보인다. 특히, 습한 낙옆이 깔린 흙냄새와 스모크한 향이 두드러진다. 그외 과실은 달콤한 건자두, 건포도 등 말린 과실 계열로 빠진다. - 맛 맛과 향이 어느 정도 ..
#. 토레 드 오나 마르텔로 리제르바 2014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스페인 > 리오하 > 라 리오하 알타 ▶ 품종 : 템프라니요 95%, 마주엘로, 가르나차, 비우라 5% ▶ 알코올 : 14.5% ▶ 구입가 : 7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뽕따 - 컬러 가넷에서 살짝 벽돌색이 보이고, 림 베리에이션이 크며 가장자리는 투명해지며, 전체적으로 묽다. 다만, 눈물은 투명하면서 두껍게 잡히며 느리게 흐른다. - 향 초반에는 타르, 흙, 살짝 바닐라와 바이올렛 꽃향기, 박하향 등 제법 다양하게 스친다. - 맛 제법 뚜렷한 라즈베리, 붉은체리, 자두. 뚜렷하면서 잘 녹아든 타닌, 미디엄 바디, 적당히 높은 산미가 존재감을 드리우며 다른 요소들과 균형감을 맞춘다. 피니시는 제..
#. 빠죠 데 세오안 로살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스페인 > 갈리시아 > 라 리오하 알타 ▶ 품종 : 알바리뇨 68%, 카이뇨 13%, 트레샤듀라 10%,로우레이루 9% ▶ 알코올 : 12.5% ▶ 구입가 : 2만원 ▶ 페어링한 음식 : 해산물 오일 파스타 ▶ 브리딩 : 뽕따 - 컬러 영롱한 골드빛, 약간의 짚식, 눈물이 비교적 두껍고 천천히 떨어지는 걸로 보아 바디감이 높아 보인다. - 향 뽕따후 봉숭아, 바나나, 기분 좋은 산도가 중심을 잡고, 약간의 석회질 미네랄리티가 후각으로 전해진다. - 맛 맛과 향이 어느 정도 일치. 다소 열감이 느껴지는 기후대의 트로피컬한 과실, 오렌지 껍질, 파인애플 뉘앙스에 살짝 잔당감이 느껴진다. 미디엄 풀바디, 산도 중간 이상, 피니시 준수한 편...
#. 에레타트 엘 페드루엘 까바 브뤼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스페인 > 페데네스 > 호메 세라 ▶ 품종 : 마카베오, 쟈렐로, 빠레야다 ▶ 알코올 : 11.5% ▶ 구입가 : 2만원 전후 ▶ 페어링한 음식 : 없음 ▶ 브리딩 : 뽕따로 충분 - 옅은 금빛, 거친 탄산과 짧은 지속력은 이 급에선 어쩔 수 없는듯. - 흰 꽃, 라임, 레몬의 시트러스 캐릭터가 향에서 두드러진다. - 당도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드라이한 까바로 피니시가 짧고 약간 쓴맛이 받치는 건 아쉽다.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나 잔과 어깨 브리딩 30분 정도 권장. ※ 총평 스페인 토착 품종이 블랜딩 된 까바로 가격 접근성이 좋다. 탄산은 거칠지만 여름 음료로 마시기엔 청량감을 더해주고, 시트러스 계열의 맛과 흰 꽃향..
#. 후안길 실버 모나스트렐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스페인 > 후밀리아 > 보데가스 ▶ 품종 : 모나스트렐(무르베르드) 100% ▶ 알코올 : 15% ▶ 구입가 : 3만원 후반 ▶ 페어링한 음식 : 없음 ▶ 브리딩 : 잔브리딩 30분 - 진한 다크 루비에서 진보라색. 체리 계열의 붉은 과실향. 흙향, 그 뒤에 넛트류의 고소한 향. 그 뒤에 살짝 느끼하면서 발효취가 나는 뉘앙스도 없잖아 있다. - 브리딩이 진행되면서 검붉은 과실의 집중도가 높아지는데 약간 스튜드된 느낌의 잔당감이 꽤 많이 느껴진다. - 오크보단 과실미에 집중. 검붉은 말린 과실, 끓인(스튜드) 과실의 단맛 - 흑후추와 감초. 스윗 스파이시로 마무리. - 미디엄 플러스 바디에 그리 높지 않은 산도. 제법 존재감이 있는 타닌..
#. 마르께스 데 몬떼메루 그랑 레세르바 2014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스페인 > 발렌시아 > 마르껫 데 몬테 메루 ▶ 품종 : 템프라니요 50%, 까베르네 소비뇽 50% ▶ 알코올 : 13% ▶ 구입가 : 1.5만원(장터가로 구매), 참고로 상시가는 2.4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소고기 스테이크 ▶ 브리딩 : 병브리딩 - 뽕따로 시작해 천천히 잔브리딩과 어깨 브리딩을 거쳐 시음. 다음 날 더 좋았던 기억이 난다. - 병 이미지와 달리 바디감이 가벼운 스타일로 맑은 적벽돌색과 림베리에이션이 많이 빠진 밝은 루비빛이 특징. - 뽕따 후 과실향은 잠겨 있으며, 순수한 삼나무 오크향이 지배적인 미디엄 바디 레드 와인. - 이날 페어링을 스테이크로 했지만, 가벼운 스낵류나 치즈가 더 어울릴 법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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