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추억

#. 그로 프레레 에 수르, 부르고뉴 오 꼬뜨 드 뉘 루즈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오뜨 꼬뜨드 뉘> 그로 프레레 에 수르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알코올 : 14% ▶ 구입가 : 7만원 중후반 ▶ 페어링한 음식 : 오리고기 구이 ▶ 브리딩 : 뽕따 - 컬러 엷고 투명한 루비 레드. 림 베리에이션이 나타나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엷고 투명하다. 눈물 역시 투명하며 천천히 흐른다. - 향 초반부터 유산발효에 의한 고소한 너트류의 향이 올라온다. 주로 호두, 잣 기름의 느끼한 향, 줄기의 거칠고 매운 스파이시, 딸기가 살짝 올라온다. - 맛 주로 연유와 딸기, 라즈베리, 붉은체리, 아시안 스파이시 등. 미디엄 바디, 산도는 중간, 7초 가량 이어지는 준수한 피니시..

#. 카스텔로 디 볼파이아,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이탈리아 > 토스카나 키안티 > 카스텔로 디 볼파이아 ▶ 품종 : 산지오베제 100% ▶ 알코올 : 14.5% ▶ 구입가 : 6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훈제오리, 부라타 치즈 샐러드 ▶ 브리딩 : 뽕따 - 컬러 적당한 깊이의 레드. 림으로 갈수록 투명하며 밝은 레드가 펼쳐진다. 눈물은 색이 살짝 묻어나며 천천히 떨어진다. - 향 진한 체리, 연기, 스모크, 시가박스, 은은한 허브잎. 특히, 바이올렛 꽃향기가 두드러진다. - 맛 미디엄 라이트 바디, 산도는 중간, 7초 정도 이어지는 준수한 피니시. 그외 검은 체리, 발사믹, 스윗 스파이시로 마무리. ※ 브리딩 노트 뽕따로 충분하다. ※ 총평 산도의 질이 좋아..

#. 찰스 하이직, 브뤼 리저브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샹파뉴 > 찰스 하이직 ▶ 품종 : 피노 누아 40%, 샤도네이 40%, 피노 뫼니에 20% ▶ 알코올 : 12% ▶ 구입가 : 8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치즈와 볶은 아몬드 ▶ 브리딩 : 1시간 칠링 및 병 브리딩 - 컬러 엷은 옐로. - 향 효모, 브리오슈, 잘 익은 배, 미네랄 - 맛 맛은 꽤 드라이하다. 향과 달리 맛에서 달달한 배 맛이 덜하다. 미디엄 풀바디, 산도는 중간보다 낮고, 피니시는 6초 정도로 준수. 끝맛에 경도 있는 석회수를 마시는 듯한 미네랄리티가 두드러진다. 1시간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잘 익은 서양배의 과실미가 두드러지며, 복숭아도 공존. 그외 꿀, 고소한 치즈와 오크 터치가 느껴진다...

#. 페블레, 부르고뉴 피노 누아 2019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 페블레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1만원 후반 ▶ 페어링한 음식 : 까르보나라, 치즈 ▶ 브리딩 : 병 브리딩 - 컬러 엷고 투명한 레드 가넷. 가장자리는 살짝 투명하며 색이 빠진다. 눈물은 투명하게 맺혀 적당한 속도로 흐른다. - 향 초반에는 거친 풋내와 향신료, 줄기 향이 나며, 흙향도 풍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온화해지며 매운기는 줄어든다. - 맛 맛과 향이 일치하는 편. 초반엔 환원취가 있고, 줄기의 거친 풋내와 매운 스파이시가 두드러진다. 전반적으로 약간 스튜드된 딸기와 라즈베리 뉘앙스. 타닌은 거칠고 존재감이 두드러지다 브리딩이 될 수록 부드러워진다. 미디엄..

#. 씨에르 다르퀴 에므리 크레망 드 리무 그랑 뀌베 1531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리무 > 씨에르 다르퀴 ▶ 품종 : 샤도네이 70%, 슈냉 블랑 20%, 뮤작10% ▶ 알코올 : 12.5% ▶ 구입가 : 만원 후반대 ▶ 페어링한 음식 : 돼지고기 볶음을 곁들인 월남쌈 ▶ 브리딩 : 뽕따 - 컬러 매우 옅은 옐로우와 짚색에 살짝 그린기가 섞였다. 주변부는 페일 골드가 옅게 나타난다. 기포감은 적당하며, 버블 입자는 크다. - 향 청사과, 한국 배, 약간의 페트롤 뉘앙스, 약한 흰 꽃향. - 맛 상당히 드라이하며, 산도가 튀지 않고 적당히 중심을 잡아준다. 주로 설 익은 풋사과, 젖은 스톤의 미네랄리티, 끝맛이 쌉싸래한 자몽 껍질. 미디엄 라이트 바디, 약간 높은 산도, 6..

#. 제라드 베르트랑 그랑 떼루아 또따벨 2018 ▶ 타입 : 레드 ▶ 생산국 : 프랑스 > 랑그독 루시용 > 제라드 베르트랑 ▶ 품종 : 그라나슈 40%, 시라 40%, 까리냥 20% ▶ 알코올 : 14.5% ▶ 구입가 : 2.5만원 ▶ 페어링한 음식 : 수제 버거 ▶ 브리딩 : 뽕따 - 컬러 적당히 진한 루비빛. 18빈티지임에도 림 베리에이션이 나타나며, 가장자리는 엷어진다. 눈물은 늦게 형성, 살짝 색이 묻어나는 눈물이 천천히 떨어진다. - 향 그라나슈의 전형적인 검붉은과실, 흑후추, 허브, 동물 뉘앙스, 타르, 바이올렛 꽃향까지 제법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 맛 주로 검붉은 과실로 체리, 라즈베리, 자두 등. 미디엄 풀 바디, 산도는 적당하면서 충분한 느낌, 피니시도 6초 이상으로 준수. 끝맛에..

#. 올리비에 르플레브, 부르고뉴 피노 누아 2018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 올리비에 르플레브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5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참다랑어회 ▶ 브리딩 : 뽕따 - 컬러 속히 휜히 비치는 레드. 림은 밝고 투명한 레드. 색이 없는 눈물이 약간 천천히 떨어진다. - 향 초반엔 줄기의 매운 스파이시, 쿰쿰한 환원취, 딸기 정도이며 기본급치고 향의 강도가 세다. - 맛 미디엄 라이트 바디, 약간 높은 산도, 타닌이 강하지만 까끌까끌하거나 떫지는 않다. 피니시는 5~6초로 평이. 맛은 주로 딸기, 라즈베리가 주도하지만 여전히 피어나지 않은 채 아시안 스파이시만 두드러진다. ※ 브리딩 노트 브리딩 보단 뽕따로 열어 볼..

#. 올리비에 르플레브, 부르고뉴 '레 세띠' 2019 ▶ 타입 : 화이트 ▶ 생산국 : 프랑스 > 부르고뉴 > 올리비에 르플레브 ▶ 품종 : 샤도네이 100% ▶ 알코올 : 13% ▶ 구입가 : 5만원대 ▶ 페어링한 음식 : 토마토 소스와 쟌슨빌 소시지, 치즈를 곁들인 타코 ▶ 브리딩 : 병브리딩 - 컬러 살짝 불투명한 옐로, 가장자리로 갈수록 투명하고 빛나는 엷은 옐로. 눈물이 아주 얇거나 형성되지 못한 채 층지어 떨어진다. - 향 시원한 복숭아, 파인애플, 엷은 바닐라, 오크, 희미한 흰꽃향 - 맛 미디엄 풀바디, 약간 높은 산도, 7초 정도 준수한 피니시. 은은한 열대과실과 오크, 바닐라, 크리미한 목넘김. 끝맛에 백후추 뉘앙스의 스파이시로 마무리. ※ 브리딩 노트 한잔 따르고 어깨 브리딩으로 1..

#. 하이츠 셀라,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2015 ▶ 타입 : 레드 ▶ 생산국 : 미국 >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 하이츠 셀라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 알코올 : 14.5% ▶ 구입가 : 9.9만원 ▶ 페어링한 음식 : 풀드포크 텍사스 바비큐 ▶ 브리딩 : 뽕따 및 잔 브리딩 - 컬러 진한 진홍색에 퍼플 기운. 가장자리는 밝은 진홍색에 림 베리에이션이 나타나고 있다. 눈물은 색이 조금 묻어나면서 천천히 흐른다. - 향 초반부터 향의 강도가 상당하다. 까베르네 소비뇽 특유의 피라진이 고급스럽게 올라오면서 검은 자두, 감초, 박하, 말린 고추향이 두드러진다. 오크와 바닐라는 상당히 절제되 당장 맡아지진 않는다. - 맛 미디엄 풀 바디, 산도는 중간 이상, 피니시는 6초 이상으로 준수. 타..

#.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 타입 : 스파클링 와인 ▶ 생산국 : 프랑스 > 샹파뉴 > 로랑 페리에 ▶ 품종 : 샤도네이 55%, 피노 누아 30%, 피노 뫼니에 15% ▶ 알코올 : 12% ▶ 구입가 : 6만원 ▶ 페어링한 음식 : 감자전과 모둠치즈 ▶ 브리딩 : 1시간 칠링 및 병 브리딩 - 컬러 엷은 짚과 옐로. 레몬티 빛깔. 약간 거친 탄산 - 향 사과와 브리오슈, 꿀, 특히, 빵 냄새가 두드러진다. - 맛 꽤 드라이하며, 시간이 지날 수록 잘 익은 사과, 빵굽는 냄새, 설익은 복숭아 느낌. 미디엄 플러스 바디로 다소 볼드한 스타일. 산도는 중간, 피니시 6초 정도. ※ 브리딩 노트 칠링 및 병 브리딩 1시간 이상 권장. ※ 총평 전반적으로 볼드하고 유질감이 느껴지는 풀바디한 스타일의 샴..